첫 우리집 에어프라이어

고를 때 적당한 크기, 오븐형, 밑에 열선이 없는 걸로 찾아다녔는데 리뷰에서 문제가 없는 에어프라이어 업체는 찾기 힘들었음 그래도 여기가 꾸준히 에어프라이어를 만든 업체여서 문제가 생겨도 처리를 잘 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어 구매함

첫 공회전 때 소리는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보다 소음이 작았고 냄새는 많이 났고 생각보다 본체가 뜨거웠음 보이는 곳도 뜨거움 손잡이 부분만 그나마 잡을만 했으나 치킨을 에프에 구울 때 200도에 15분쯤 구우니 매우 매우 겉면이 뜨거워 꺼낼 때 조심해야됨

공회전 후 꿔바로우, 치킨, 생선 구워봤는데 매우매우매우 좋음 치킨은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 맛있음 또 프라이팬에 구울 때 사방에 기름튀고 냄새는 엄청나고 그랬는데 냄새 진짜 안나고 바닥에 기름 안 튀고 그러니 뒤처리가 너무 편함 에프에 음식 넣고 설거지 하거나 다른 음식하거나 해서 시간도 절약이 많이 됨 기름진 거 많이 먹는 사람은 무조건 사는 게 좋음 설거지 뒤처리 귀찮다는데 프라이팬에 굽고 뒤처리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함

조리도구는 살짝 불량이 부분이 있었으나 쓸 때 문제 있는 거 아니여서 그냥 쓰기로 함 근데 기름받이가 코팅이 벗겨져 교환요청해서 새로 준다는 연락을 받아 임시용으로 그걸 쓰고 설거지하려고 키친타월로 한번 미리 닦았는데 갑자기 다른 곳도 코팅이 벗겨짐......... 새로 오는 건 그러지 않길 바라고 있음 그걸 말고는 매우 만족함 나중에 식은 빵도 데워 볼 생각